Spring/Summer 2018 VANS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Vans의 최상위 프리미엄 카테고리, 볼트 바이 반스(Vault by Vans)에서 세계적인 남성복 디자이너 레이블 ‘우영미(WOOYOUNGMI)’와의 풋웨어 캡슐 컬렉션을 6월 2일 공개했다. WOOYOUNGM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케이티정은 디자인 콘셉트를 더욱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 서퍼와 스케이터들의 상징적인 실루엣인 ‘오리지널 클래식 슬립온 LX(OG Classic Slip-On LX)’을 택했다. 2018SS 컬렉션의 중심이 되는 패턴이라 할 수 있는 페이즐리는 영화 속 스케이터들의 반다나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페이즐리 패턴을 핸드-드로잉으로 방식으로 표현해 신발과 패키지에 전반적으로 녹여냈다. 사이드-월(Sidewall)에 프린트된 “WOOYOUNGMI” 타이포그래피는 기존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스트리트 아트적인 요소를 WOOYOUNGMI만의 예술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스케이터들의 느긋한 태도가 신발 곳곳에 표현됐다면 이와 상반되는 WOOYOUNGMI의 섬세하고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볼트 바이 반스’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로컬 협업 프로젝트라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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